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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타사이트에 올렸던 글입니다.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
PC 오디오에 대한 간단한 이해를 돕기위해 한번 적어 봅니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레코딩 회사에서 음원을 녹음 할때는 24비트 96K 또는 192K로 많이들 합니다. 하지만 CDP의 한계로 인하여 16비트 44.1K로 다운 샘플링을 하여 CD 제작을 하여 출시 합니다. 물론 SACD 등은 원음 자체를 CD로 만들어서 출시를 합니다만 이러한 이유로 SACD 같은 고가의 장비 및 고가의 CD가 아닌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원음이 아닌 다운 샘플링 된 음악을 듣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PC 오디오의 경우에는 많은 변수가 작용 합니다.
그럼 PC 내부의 전송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통 과거의 사운드 카드 및 오디오 프로그램등을 보면 기본으로 Direct Sound 즉 DS라는 방식을 많이 씁니다. 이 방식은 Kernal Mixer라는 필터를 쓰는 방식 입니다. 이 방식은 어떠한 음원이라도 음원 자체의 포맷 즉 음질의 형태 보다는 사용자가 설정한 포맷으로 재생 시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완벽한 음원의 음질을 재생 시켜 주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최근의 많은 PC 오디오용 외장 오디오 DAC의 경우를 보면, PC의 USB 1.0 및 1.1의 경우에는 전송 대역폭이 24비트 96K가 됩니다. 이 말은 16비트 44.1K 음원 보다 고 음질의 음원을 전송 할수 있다는 뜻 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24비트 96K 음원등을 재생 하실때는 Bypass 방식 즉 Bit-Perfect 방식의 Kernal Streaming 방식을 많이들 사용 하십니다.
이런 Bit-Perfect 방식을 지원 해주는것이 바로 WASAPI 및 ASIO 입니다만, XP의 경우에는 WASAPI를 지원 못하고, 또한 사운드 카드 및 오디오 DAC의 경우 ASIO 지원을 못 하는경우가 있어서 ASIO4ALL 이라는 가상 ASIO 드라이버를 설치 하시고 사용을 하십니다.
그러던중에 Microsoft 에서 비스타 이후 부터 WASAPI라는 Kernal Streaming 방식의 내부 전송 규격을 OS에서 지원 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비스타 이후의 OS 부터는 WASAPI를 이용 하면 더 이상 ASIO 같은 제 3자가 만든 방식을 쓸 필요가 없어 진것 입니다.
그럼 24비트 192K의 음원은 PC에서 어떻게 재생이 될까요?
이것은 현재 까지 마이크로 소프트 표준 USB 1.0 / 1.1 드라이버를 이용하는 DAC 또는 DDC 의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이유는 USB 1.0 / 1.1 의 대역폭의 한계가 24/96K 입니다.
어떻게 보면 USB 2.0 및 1394를 이용 하면 대역폭이 24/192 및 그 이상도 지원이 가능 하나, 그럴려면 드라이버를 따로 깔아 주어야 하는데 사운드 카드 및 오디오 DAC 회사들에서는 드라이버 까지 개발 하기에는 무척 힘이 듭니다. 물론 표준으로 나온 패키지를 사서 사용 하는 회사들도 있으나 비용이 무척 높아서 그 제품이 가격은 정말 비쌉니다.
그래서 많은 사운드 카드 및 오디오 DAC 회사들에서는 SRC 또는 SOX 같은 업샘플링 에드온을 이용 하여 모든 음원 즉 16/44.1 또는 24/96 등의 음원을 SRC 또는 SOX에서 지정 해주는 비트로 맞추어서 재생을 하는것을 추천 합니다.
요즘 판매 되는 많은 24/192K 지원의 DAC의 경우에도 PC와 연결을 한다면 USB 1.0 / 1.1의 대역폭 때문에 디지탈 입력이 아닐경우에는 24/192K 음원을 100% Bypass로 재생 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여러분들중에 육불 즉 6Fire 시운드 카드 및 DAC 그리고 요즘 인기 있는 중국 뮤질랜드의 제품들 대하여 음질이 좋다는 것을 들으셨을 겁니다. 또한 요즘 XMOS 칩셋 베이스의 USB 2.0을 지원 하는 DDC 및 DAC들이 나옵니다.
육불을 생산 하는 독일 TerraTec의 경우 어떻게 보면 사운드 / 오디오 재생 기기 생산 업체가 아니고 녹음 즉 Recording 장비 제조 회사 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최근에는 많은 음반 레코딩 회사들은 녹음시 24비트 96K 또는 192K 음질로 녹음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녹음 장비 회사들인 TerraTec 및 Weiss 같은 회사에서는 USB 2.0 또는 1394 방식의 장비를 생산 합니다. 그러니 기존의 USB 1.0 / 1.1 방식을 추구 하는 회사의 제품들 보다 음질 부분에서 USB 2.0 및 1394 라는 대역폭의 잇점을 가지는 것 입니다. 물론 이 회사들의 장비들은 자체 드라이버를 설치 하여 주여야 정상 작동을 합니다. 이유는 윈도우 자체 드라이버로는 대역폭의 한계로 자체적으로 광 대역폭의 드라이버를 설치 하여 주어야 하는것 입니다.
중국의 뮤질랜드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중국의 싼 인권비의 덕을 톡톡히 보는 업체 입니다. 그 회사의 경우에도 벌크 방식의 비동기 방식의 USB 2.0 지원 DAC 및 DDC를 생산 하고 있습니다. 물론 드라이버를 깔아야 작동은 하지만 그렇게 되다 보니 24/96K의 한계를 가진 USB 1.0 / 1.1 방식의 타 회사 DAC 및 DDC 보다 조금은 대역폭의 잇점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USB 2.0 지원 DAC 또는 DDC 가 좋은것은 아닙니다. 아직 무손실 음원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16비트 44.1K 입니다. 이유는 대부분 자신의 CD에서 Ripping 을 하였기 때문 입니다. 어떻게 보면 현실적으로 보면 USB 1.0 /1.1 지원의 PC 오디오 구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PC에 장착 하는 사운드 카드이 경우에는 어떨까요? 사실 오디오 부품을 한장의 PC용 카드에 넣기는 매우 힘이 듭니다. 물론 슬럿을 2~3개 사용 하는 카드가 나온다면 가능 하겠지만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오디오 전문 회사에서는 PC 카드 방식이 아닌 USB 방식의 외장 DAC 또는 DDC를 생산 하게 되는듯 합니다.
요즘 해외 에서는 레코딩 회사들에서 24/96K 및 24/192K 음원을 판매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 한다면 24/192를 위해서는 USB 2.0 지원의 비동기 방식의 DAC 또는 DDC 를 구성 하시는것도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Microsoft에서 이번에 윈도우 7 서비스팩1에 USB 2.0 표준 드라이버를 추가 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만, 그냥 소문으로 끝났습니다. 이것이 소문이 아닌 현실로 일어 났다만, USB 2.0 장비 또한 그냥 현재의 많은 USB 1.0 /1.1 장치 같이 USB 단자에 꼽으면 별도의 드라이버 필요 없이 바로 인식 된다는 말이겠죠.
아무튼 국내 레코딩 음반 회사에서도 해외 같이 24/96K 및 24/192K 음원도 판매 하는 시절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PC 오디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단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 |
